인텔의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GPU) '라라비'가 베일을 살짝 벗었다.
인텔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인텔개발자포럼(IDF) 참석자들에게 '라라비' 일부 기능을 시연했다고 씨넷뉴스가 전했다.
인텔은 이날 온라인 게임인 '에너미 테리토리 : 퀘이크 워즈'를 통한 데모 화면을 라라비 3차원(D) 영상 구현 기능을 통해 시연했다. '라라비' 클럭 속도나 다이렉트X, 오픈 GL 등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텔은 "라라비는 앞으로 CPU와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말께 인텔 CPU 아키텍처와 통합된 '라라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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