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21일 자사의 무선인터넷 정액제인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존 프리요금제는 월 1만3천500원에 4천여가지 네이트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모아둔 프리존과 10만원 상당의 데이터 통화를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SK텔레콤 김봉현 NI전략그룹장은 "요금 예측이 가능해지면서 무선인터넷 사용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가입이 늘고 있다”며, "단순한 가입자 늘리기 보다는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다음달 31일까지 프리존 내 데이터통화료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 중으로, 이 기간 동안 프리존 외 일반 네이트 접속은 데이터통화료 10만원 한도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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