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로 유명한 마크 앤드리센이 17일자로 HP이사회에 합류했다.

마크 앤드리센은 자신의 SW 옵스웨어를 HP에 판매한 지 2년 만에 PC업계의 거인 HP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HP는 17일(현지사간) 마크 허드회장의 발표문을 통해 ‘SW산업의 선구자인 마크 앤드리센이 강력한 지도력으로 인터넷산업을 형성했으며 그의 기업가적인 배경과 산업계에서의 전문성을 사 이사진에 영입했다“고 말했다.
앤드리센과 HP의 관계는 2007년 HP가 앤드리센의 옵스웨어를 16억달러에 구매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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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넷스케이프로 유명한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닝'과 새로운 벤처캐피털 앤드리센-호로위츠를 이끌어 왔다.
앤드리센의 합류로 HP이사는 11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