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가 운영하는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소니 픽쳐스, 워너 브러더스와 계약을 맺고 국내단독으로 직배영화 합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직배영화 서비스는 스트리밍은 물론, 자신의 PC 및 휴대용 기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일정 기간 동안 대여해 시청할 수 있는 임대형(렌탈) 서비스까지 가능해 개개인의 성향과 편의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이용가격은 1천원~ 3천500원으로 영구 소장도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벅스는 지난 4월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해 웹 기반 영화서비스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영화 다운로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영화직배사와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온라인 영화서비스의 경쟁력과 타사와의 차별성을 더욱 강화했다.
한석우 네오위즈벅스 대표는 “이번 직배영화 서비스는 믿고 안심할 수 있어 저작권법을 모르는 소비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며 “앞으로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렌즈, 가십걸 등 미드(미국드라마)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벅스를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을 포괄하는 최고의 콘텐츠 포털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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