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그룹의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가 선임됐다. 이 전무는 앞으로 호텔신라와 삼성에버랜드 전무를 겸임하게 된다.
이 전무는 70년생으로 대원외고,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다. 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01년 호텔신라 기획팀 부장, 04년 호텔신라 상무보를 거쳐 올해 호텔신라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선임된 이 전무는 삼성에버랜드 최대 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동생으로 삼성에버랜드 2대주주이기도 하다.
삼성은 이번 인사가 그동안 고속성장을 거둬온 호텔신라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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