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가입하면 '뮤지컬이 공짜'

일반입력 :2009/09/14 09:43

김효정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조 신)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할인해 주는 '브로드앤컬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브로드앤컬처는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전화, IPTV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연 할인 혜택 서비스다. 예매 시 1장은 무료이며 동반 3인까지는 평균 40~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서비스 기본요금은 월 2천원이며 예매수수료는 무료다.

공연은 뮤지컬, 연극, 오페라, 전시, 콘서트 등 다양한 가족/어린이 문화공연으로 구성되며 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거나 자녀를 위한 공연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브로드앤컬처 고객은 요금 할인 이외에도 매진된 공연 좌석에 대해 예매 취소 건 발생시 우선순위로 예매 권한을 부여하는 티켓 웨이팅 서비스와 공연 티켓에 예약 고객이 원하는 글귀나 사진을 추가해주는 티켓 꾸미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가 9월에 준비한 공연은 뮤지컬 '그리스', '지킬앤하이드'와 자녀를 위한 '어린이난타', '방귀대장 뿡뿡이', '어니의 마법학교' 등 총 40여 가지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www.skbroadband.com)나 고객센터(국번 없이 106)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은 서비스 가입 후 ‘브로드앤컬처’ 홈페이지(culture.skbroadband.com)에 방문해 공연을 선택하고 티켓 구매를 할 수 있다. 공연 기획 및 티켓 발매 업무는 SK M&C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