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가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바자회에 후원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시각장애아동의 미술교육 후원모임인 '샌드위치'는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하늘정원에서 개최된 '행복한 리빙바자'에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는 시각장애어린이의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유명 사진작가들의 광고사진 촬영 소품을 비롯해 생활 도기, 각종 의류 및 액세서리, 소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에 전달했다.
이 날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만든 독창적인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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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행사 후원과 함께 직원 10여명이 판매 도우미로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는 지난 1997년부터 '우리들의 눈'이라는 이름으로 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 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한 미술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품 전시, 점자촉각 그림책 제작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