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게임서 레이싱걸과 록그룹 결성

일반입력 :2009/09/11 15:55    수정: 2009/09/11 15:55

봉성창 기자

“코믹 배우 오달수가 게임에서 록커로 데뷔했다.”

예당온라인은 다이슨인터랙티브(대표 김찬준)가 개발한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에 개성있는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오달수를 전속모델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우 오달수는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그림자 살인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감초역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소위 ‘꽃미남’ 배우가 아닌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밴드원이 된 오달수라는 코믹 컨셉 촬영을 마치고 공개서비스를 위한 비공개 시범 서비스 홈페이지에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한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이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향후 예당온라인은 오달수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게임 내 캐릭터 활용 등에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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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딴따라에서 비틀즈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배우 오달수가 정주미, 조세희, 김시원 등의 미녀 레이싱모델 5인과 결성한 락밴드 컨셉이며, 공개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이번 포스터 촬영의 에피소드를 엮은 메이킹필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예당 온라인 측은 밝혔다.

윤양희 예당온라인 마케팅팀 PM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연주게임을 표방하는 밴드마스터와 코믹하면서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 오달수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