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KBSi, SBSi와 각각 협약을 맺고 방송 콘텐츠 유통을 위한 채널을 구축,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판도라TV는 엣티비(http://atv.pandora.tv)내의 드라마관에 'KBS'와 'SBS'를 각각 신설하고 각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을 서비스 한다.
KBS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2009 전설의 고향', '아가씨를 부탁해', '솔약국집 아들들', '천추태후'를 비롯해 '미녀들의 수다', '상상더하기', '해피투게더',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삼촌이 생겼어요)', '해피선데이(1박2일/남자의 자격)', '개그콘서트'등 드라마와 연예오락프로그램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BS는 '드림', '태양을 삼켜라', '스타일', '녹색마차', '두아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시티홀', '자명고', '찬란한 유산',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골드미스가 간다)', '절친노트2', '웃찾사', '스타부부쇼 자기야', '대결 스타쉐프', '야심만만2', '김정은의 초콜릿'등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그리고 종영작에 이르기까지 모두 16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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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방송 콘텐츠들은 사용자들이 구매 전에 영상의 내용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분 분량의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운로드를 통해서 판매된다.
김경익 판도라TV 대표는 “이번 지상파 방송과의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합법적인 온라인 콘텐츠 유통 시장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