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공짜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온세텔레콤은 7일 휴대폰에 내려받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료로 문자메세지를 발송할 수 있는 '문자아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문자아띠 서비스는 PC기반 무료 SMS 서비스와 달리 휴대폰 전용 무료 SMS 발송 프로그램이다. 가입 시 무료문자 50개가 기본 제공되고 광고 확인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00건까지 무료 문자가 추가 제공된다.
추가 무료 문자를 받으려면 문자아띠 프로그램을 설치해 구동한 후 충전박스의 광고를 확인하고 SMS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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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9979+무선 인터넷 키를 눌러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o1.co.kr/)에서 이용 가능하다.
컨텐츠사업팀 유석민 과장은 "문자아띠는 핸드폰 SMS이용량이 많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SK텔레콤 가입자만 이용가능하고 KT 고객 대상 서비스는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