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IT그룹은 31일 더존비즈온, 더존디지털웨어, 더존다스 등 3사의 합병을 발표했다.
더존 3사의 합병은 더존비즈온이 더존디지털웨어를 흡수합병하고 더존다스의 주력사업부문을 분할,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합병시 더존 IT그룹 모기업인 더존다스는 투자부문과 주력사업부문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한다. 합병법인의 자본금 규모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존비즈온이 7대1 수준의 주식병합을 하게 된다.
더존은 합병 이유로 3사의 경영상 현안과제와 투자 저해요소를 해결하고 시너지를 통한 수익 극대화에 있다고 발표했다.
160명 연구개발인력의 효율적 운용과 신제품 개발촉진, 11만 고객사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더존다스 보유 4대 신성장동력사업의 조기 육성 등을 통해 고성장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조직인프라와 더존디지털웨어의 시장지배력, 더존다스의 4대 신성장동력사업이 결합된다.
4대 신성장동력은 U빌링 서비스 사업, 전자세금계산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ASP) 사업, 국제회계기준(IFRS)솔루션 사업, 금융ERP ASP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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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은 합병 시너지로 내년 매출 1천500억원, 순이익 540억 달성을, 2011년에는 매출 1천800억, 순이익 920억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중현 더존비즈온 대표는 “합병으로 3사의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요인과 비효율성이 모두 해소돼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며 합병시기도 4대 신성장동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된 시점이 돼 합병효과가 가시화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