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윈도7 프로페셔널 중소기업에 15% 할인

일반입력 :2009/08/31 14:11    수정: 2009/10/30 15:19

황치규 기자

250대 이하로 PC를 운용하는 중소기업은  운영체제(OS) 라이선스를 '윈도7 프로페셔널'로 업그레이드할 경우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9월 1일부터 기업고객을 위한 볼륨 라이선스 판매를 시작하면서 이 같은 중소기업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250대 이하 PC에 윈도XP나 윈도비스타 등을 볼륨 라이선스로 운용 중인 중소기업들은 12월 31일까지 '윈도7 프로페셔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정상 볼륨 라이선스에 비해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은 오는 10월 22일 정식 버전이 출시되기 전에 데스크톱을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다고 한국MS는 설명했다.

한국MS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장홍국 이사는 "윈도7은 저비용∙고효율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운영체제"라며 "기업들이 정식 버전 출시에 앞서 데스크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