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의 전화인증과 PC등록 서비스 등 계정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화인증 서비스는 게임 로그인시 가입자가 등록한 휴대폰이나 일반전화의 ARS 안내에 따라 인증 숫자를 입력하면 사용자 확인 후 게임에 로그인 할 수 있는 계정 보안 서비스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오는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천명에게 무료 시범서비스 기회를 제공한다고 엔씨소프트 측은 밝혔다.
아울러 모든 ‘아이온’ 사용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특정 PC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도록 PC를 등록할 수 있는 PC등록 서비스도 시범적으로 서비스된다.
김창오 엔씨소프트 운영보안팀장은 “개인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아이온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