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화는 와이브로, DMB, IPTV 방송콘텐츠 등에 대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수출 촉진 방안 모색을 위해 제 4차 ‘방송통신해외진출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방통위 15층에서 25일 열었다.
지원협의회에는 통신분야에서 KT, SKT,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등과 방송분야에서 KBS, MBC,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총 15개 관련 기업, 협회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협의회를 통해 금년 9월 이후 해외진출 관련 로드쇼 개최 등 주요 정책과제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민간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우선, 지속적인 중국 홍보와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북경 올림픽부터 운영 중인 북경 홍보관을 내달 중 리모델링하여 재개관하고, 베트남에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신규 전시관(베트남 하노이)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관련기사
- 방통위-美FCC, 협력 증진 MOU 체결키로2009.08.25
- 방통위, 방통 수출확대 위해 민관협력 추진2009.08.25
- 네이버, 미국에 AI 투자 본진 세운다...사령탑은 ‘김남선’ 대표2025.06.08
- 햄버거 로봇이 분업했더니..."27초만에 뚝딱"2025.06.08
또한, 방통위는 오는 11월4일부터 5일까지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호뉴 브로드밴드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방송통신 해외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도 알렸다.
방통위는 지원협의회가 민관 공동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의견개진 창구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차기회의는 내달 29일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