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오는 25일 오후 5시 다시 발사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발사상황관리위원회에서 나로호 발사 일정을 25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로호는 당초 지난 19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자동시퀀스 내 압력측정 관련SW 오류로 발사 직전 중단됐다.
관련기사
- 나로호 26일 이전 발사 추진2009.08.21
- 나로호 안타까운 우주의 꿈...26일 재발사?2009.08.21
-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2025.07.11
- 네이버 "소버린 AI는 현지화+자립"…韓 넘어 글로벌 확산 핵심 키워드로 '부상'2025.07.12
교과부는 SW오류는 수정을 완료했고 발사대시스템, 추적 및 관제장비도 정상 상태로 확인됐다며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25일을 발사예정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25일 기상조건은 발사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