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20일(현지시간) 오라클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 계획을 승인했다. 일부 애널리스트와 법률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이뤄진 것이다. 당초 이번 합병에 대한 미국 정부의 승인은 9월 또는 10월에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오라클의 썬 합병은 여전히 유럽연합(EU)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법무부 결정은 합병를 마무리하는데 있어 커다란 진전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EU는 9월초 이번 합병을 승인할 것인지 아니면 좀더 강도높은 조사에 들어갈 것인지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EU는 오라클의 썬 인수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불공정한 우위를 제공하는지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관련기사
- 합병앞둔 오라클-썬, 반독점 장벽을 넘어라2009.08.21
- 상호관세 충격...美서 아이폰 330만원까지 오를 수도2025.04.05
- "美 관세, 오히려 기회"...中 BYD, 영토확장 본격화2025.04.05
- 현대차 "美 가격인상, 두달간 안해"…고객안심 프로그램 출시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