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가 온라인 게임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업계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게임성이 복잡해 출시 이후 성공 여부가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 이하 블리자드)는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이하 RTS)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캠페인 모드에 관한 세부 정보를 17일 공개했다.
‘스타2’의 캠페인 모드는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방대해진 점이 주요한 특징이다. 이 게임은 ‘디아블로’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 처럼 특성치가 존재하는 등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가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업계에서는 ‘스타2’에 온라인 게임 요소가 대거 도입, 향후 온라인 게임인 ‘월드오브스타크래프트’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상태. 이에 앞서 블리자드는 RTS 장르 게임인 ‘워크래프트3’를 온라인 게임인 ‘WOW’로 선보인 사례가 있다.
▲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 스크린샷. 일단 테란 종족이 먼저 공개됐다.우선 ‘스타2’는 전작인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를 이어받았다. 1차 우주전쟁 이후 은퇴한 주인공 짐 레이너가 다시 복귀해 저그 종족이 돼 버린 사라 캐리건을 위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한 캠페인 미션은 테란 종족으로 완성버전에서는 종족별로 총 28개의 임무가 포함될 예정이다. 각 종족별 예상 플레이 시간은 20~30시간 정도다.
‘스타2’ 캠페인 모드에서는 임무 수행에 앞서 꼼꼼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임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함교(Bridge)와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 휴게실(Cantina) 등이 존재한다. 또한 각종 유닛이나 건물을 업그레이드 할 수 무기고(Armory)와 보너스 목표를 달성할 경우 게임 내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연구실(Lab)등이 있다.
우선 ‘스타2’는 전작인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를 이어받았다. 1차 우주전쟁 이후 은퇴한 주인공 짐 레이너가 다시 복귀해 저그 종족이 돼 버린 사라 캐리건을 위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한 캠페인 미션은 테란 종족으로 완성버전에서는 종족별로 총 28개의 임무가 포함될 예정이다. 각 종족별 예상 플레이 시간은 20~30시간 정도다.
‘스타2’ 캠페인 모드에서는 임무 수행에 앞서 꼼꼼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임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함교(Bridge)와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 휴게실(Cantina) 등이 존재한다. 또한 각종 유닛이나 건물을 업그레이드 할 수 무기고(Armory)와 보너스 목표를 달성할 경우 게임 내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연구실(Lab)등이 있다.
▲ 미션 중 획득한 돈으로 각종 유닛과 건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반면 ‘스타2’의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싱글플레이가 지나치게 복잡해 자칫 마니아를 위한 게임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대중화에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
‘워크래프트3’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이후 블리자드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동종 장르 게임이었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전투 시스템 덕분에 국내 사용자에게 기대만큼의 흥행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반면 ‘스타2’의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싱글플레이가 지나치게 복잡해 자칫 마니아를 위한 게임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대중화에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
‘워크래프트3’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이후 블리자드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동종 장르 게임이었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전투 시스템 덕분에 국내 사용자에게 기대만큼의 흥행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밥 코레이코 홍보담당자는 “‘스타2’의 무기고나 연구소 등은 마치 ‘와우’의 특성 트리를 연상시키는 것이 사실”이라며 “‘월드오브스타크래프트’에 대한 개발 계획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