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백신 V3가 소프트웨어 본고장 미국 공략에 나선다.
안철수연구소(안랩, 대표 김홍선)은 지난 15일 LA 윌셔그랜드 호텔서 간담회를 갖고, 영문판 V3 신제품을 선보였다.
![](https://image.zdnet.co.kr/2009/08/17/68Iz6pLJkBRpUa48E7PJ.jpg)
안랩은 국내 ‘V3 인터넷시큐리티 8.0’을 기반으로 영문판을 별도 개발했으며, 현지 긴급 대응 시스템도 갖춰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통합 보안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와 게임 보안 ‘핵쉴드’ 등을 단계적으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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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미국 성공 롤모델을 만들기 위해 ‘사업 모델 다각화’, ‘연구개발 역량 강화’, ‘파트너쉽 확대’ 등을 3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현지 기업과 기술 협력을 하는 한편, 바이러스 분석센터 등 본가와의 연동 강화에도 나선다. 김홍선 대표가 직접 미국으로가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중.
김홍선 대표는 “세계적인 보안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