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DW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09/08/12 15:40

송주영 기자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윤문석)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 신제품인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3’과 유틸리티, 서비스 등의 상용화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13은 질의 처리 성능을 최대 30% 높였으며 쿼리 최적화 기능도 향상돼 적은 자원으로 빠르게 질의를 처리할 수 있다.

한국테라데이타에 따르면 쿼리 최적화 기능은 자동 설치,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관여할 필요가 없다.

‘테라데이타 13’은 지리공간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도 향상됐다.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고객, 운영 데이터와 함께 지리공간, 위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선택한 지리공간 질의 처리 성능을 최대 20배까지 개선시킬 수 있다.

지리공간 프로세싱은 데이터베이스 내 온라인 분석 처리기(OLAP)와 SAS를 통한 데이터 마이닝 등과 함께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병렬로 실행된다.

스캇 나우 테라데이타 최고 개발 책임자는 “테라데이타 13은 93개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30%까지 성능을 높였다”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의 성능 결합을 고려한다면 ‘테라데이타 13’의 성능은 7배나 빨라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