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세미컨덕터, 업계 최저전력 앰프 출시

일반입력 :2009/08/11 09:43

이장혁 기자

아날로그 전력 관리 기술 업체 내셔널 세미컨덕터 코리아(대표 최충원)는 1.6V까지 동작이 가능하며, 552 나노와트(nW)의 업계 최저 전력 소모량을 제공하는 신형 나노파워 Op 앰프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PowerWise® LPV521은 무선 원격 센서, 전력 라인 모니터링, 마이크로파워 산소/가스 센서를 포함하여 휴대용 장비와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주며 폭넓은 입력 동상 모드 전압 범위로 각 레일전압의 100 mV이상의 입력 신호를 수용할 수 있어 여러 센서 유형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LPV521의 최대 1 mV 입력 오프셋 전압(Vos)과 섭씨 1도당 3.5 uV의 입력 오프셋 전압 드리프트(TCVos)는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전류 감지 모두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LPV521은 외부 소스에서 원치 않는 무선 주파수(RF)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EMI(전자기 간섭) 억제 필터가 탑재된 세계 유일의 나노파워 Op 앰프이다. 이러한 간섭은 휴대폰, 동작 감지 센서, RFID 레이더와 같은 다양한 무선 기기에서 방출된다.

LPV521은 특허를 취득한 내셔널의 VIP50 BiCMOS 공정 기술을 토대로 제작되어,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최대한의 전력 효율을 보장한다. Op 앰프는 1 MHz당 65 uA라는 업계 최고의 전력 대비 성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