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회장 박한용)는 '중국 연대시 중점산업 소개 및 상담회'를 오는 25일 코엑스인터컨티넬탈 서울호텔에서 개최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연대시 인민정부 주최로 개최된다. 상담회에는 연대시 장강성 시장 외 15명으로 구성된 연대시청대표단과 10개 구청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대시는 이번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전자정보, 아웃소싱, 기계제조, 원자력 발전 등 주요 산업현황을 발표한다. 또 한국 기업과 협력을 원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업체 상담,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대시는 중국에서 처음 개방된 14개 연해개방도시 중의 하나로 산동성 2위의 경제발전도시이다.
세계은행이 중국 120개 도시 투자환경을 대상으로 발표한 평가보고서에서 연대시는 6위로 평가됐다.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에서 발표한 중국 물류산업 발전에 가장 적합한 도시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연대시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두산, LG,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등 3천여개를 초과한다. 3만여 명의 한국인이 상주하고 있어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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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서경덕 책임은 “협회에서 지난 3월 개최한 중국 위해시 정보화 사업 설명회 후, 현재 21개 국내 기업이 위해시와 사업 협력 진행 중의 성과를 얻었다"며 "연대시 사업협력 상담회 또한 국내 기업에게 해외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정책연구팀에 제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