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박한용)는 '제 2회 중국 아웃소싱 국제협력대회(CISOCC 2009)'를 다음달 23일, 24일 이틀 동안 중국 남경시 남경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참가, 참관을 희망하는 업체를 오는 29일까지 무료로 선착순 모집한다.
중국 중앙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미국, 일본, 인도, 영국 등 세계 각국 주요 기업이 참가해 포럼, 세미나, 1:1 업체 미팅,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제 1회 CISOCC는 세계 10여 개국,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포럼, 세미나, 기업 미팅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행사를 통해 계약 체결과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2회째를 맞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중국 중앙정부는 "올해 더욱 큰 규모의 개최를 준비 중이며 특히 1:1 기업 미팅을 더욱 활성화해 참가 기업의 보다 많은 사업 기회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주요 테마는 IT, 바이오의약품, 카툰 및 애니메이션, 산업 디자, 금융서비스 등 이상 5개 분야로 관련 업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통해 전시회 부스 참여를 신청한 업체는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무료로 부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부스 참여 외에 참관을 희망하는 업체도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의 사업 기회 창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정책연구팀에 제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