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50기가바이트(GB) 대용량의 1.8인치 외장 하드디스크(제품명: S1 미니, 사진)를 6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1.8인치 160GB 제품 대비 데이터 저장공간이 50% 이상 늘어났으며 고급스런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8만장 이상의 디지털 사진(3MB 기준)이나 6만곡 이상의 MP3 음악파일(4MB), 96시간의 DVD 화질 영상(2.6GB 기준) 저장이 가능해, 고용량 데이터를 간편하게 휴대하려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외장하드는 크기에 따라 1.8인치 'S1 미니'와 2.5인치 'S2 포터블'로 구성된다.
디자인에선 도시적인 감성을 담은 피아노 블랙, 스노우 화이트, 와인 레드, 초콜릿 브라운 등을 새롭게 추가해 지난달 선보인 오션 블루와 스윗 핑크 팝 컬러와 함께 6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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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부가기능으로 자동 백업 기능을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며, 사생활 보호 및 중요한 데이터 노출을 방지하는 암호화 기능과 비밀번호를 통한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스토리지 사업부 이호성 상무는“삼성전자는 지난해 외장하드를 첫 출시한 이후에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매달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라며 올해 고용량 제품군을 확대하고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외장하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