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슨, 휴대폰 주변소음 제거기술 선봬

일반입력 :2009/08/03 09:52

이장혁 기자

소비재 전자제품 반도체를 제공하는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리아(대표 김기태, www.wolfsonmicro.com)는 자사의 myZone 주변 소음 제거 기술이 내장된 저전력, 고품질의 리시버 스피커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울프슨의 myZone 은 매우 새롭고 혁신적인 타입의 주변 소음 제거 기술로 통화 중 최고 20dB의 소음 제거를 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피드백 시스템이 아닌 피드-포워드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울프슨의 혁신적인 ANC 기술이 핸드폰에 탑재되면, 핸드폰 사용자들은 주변 소음 때문에 통화에 집중하기 위해 애쓰거나 통화를 끊을 수 밖에 없는 불편들을 겪지 않고, 주변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다.

울프슨의 myZone ANC 기술은 디스크리트 부품 및 독점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오디오 테크니카(Audio-Technica) 및 노키아(Nokia)의 헤드셋 디자인에 제공된 바 있다. WM2000제품은 자사의 첫 싱글칩 제품으로 핸드폰에 효율적인 myZone 소음 제거 기술을 제공하며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구현한 비용 효율적인 ANC 솔루션이다.

울프슨의 ANC 비즈니스 개발 사업부의 케빈 캐리(Kevin Carey) 매니저는, “울프슨의 WM2000 제품은 휴대폰에 효율적인 ANC 기술 탑재를 실현한 최초의 제품으로 울프슨의 혁명적인 피드-포워드 방식의 myZone ANC 기술은 다른 ANC 헤드폰 솔루션들처럼 귀에 커다란 헤드폰으로 막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휴대폰에 매우 완벽한 솔루션이다.”라고 말하며 “울프슨의 WM2000 제품은 사용자들이 매우 시끄러운 소음 환경에서도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그리고 아주 고품질의 통화음질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울프슨의 기술은 점차 늘어나는 소음 환경과 오늘날의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휴대폰 제품 디자인에 매우 쉽게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