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퀄컴이 헬스케어 및 제조, 공익 설비 등의 장비간(M2M) 무선 서비스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M2M은 예를 들어, 설비회사에게 가정 방문 없이 원력으로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러한 M2M 사업은 이동통신 사업자의 중요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조인트벤처는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퀄컴의 무선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무선망을 이용한다. 양사는 조인트벤처에 50 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한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이미 설비회사 등에 M2M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퀄컴과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