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강정원)은 차세대 인터넷뱅킹 재해복구센터를 25일부터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차세대 인터넷뱅킹 재해복구센터는 염창전산센터에 설치되며 기존 메인센터(여의도 센터), 임차센터 (목동 KT센터)와 함께 3개 센터가 동시 운영된다.
3개의 전산센터에 설치된 인터넷뱅킹시스템을 ‘트리플-액티브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애나 재해 시 하나 또는 두 군데의 전산센터 기능이 정지되더라도 나머지 센터가 즉시 대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거래처리능력도 2배 이상 확대돼 급격한 거래량 증가 시에도 중단이나 지연 없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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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능력 확대와 함께 전산센터간 분산처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가능해져 DDoS 등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능력도 개선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트리플-액티브 방식의 인터넷뱅킹 재해복구센터 가동으로 1천200만명의 인터넷뱅킹 이용자들이 안정적이고 유연한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