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의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KB국민은행의 수신(적금) 및 신용대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신 우대금리는 쿡(QOOK) 인터넷 3년 이상 또는 집전화 5년 이상 고객에게 각각 연 0.1%p씩 적용되며, 두 상품 모두 해당될 경우에는 최대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여신 우대금리는 쿡 인터넷 3년 이상 이용고객 중 최근 1년간 통신요금을 체납하지 않은 고객에게 연 0.2%p 신용대출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리혜택은 쿡 홈페이지(www.qook.co.kr)에서 금리우대 쿠폰을 출력하여 KB국민은행 지점에 제출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KB카드 전월 결제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는 지난 4월 23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양사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금융·통신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한 이후 첫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