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몰레드 뮤직컨텐츠’ 전격 공개

일반입력 :2009/07/26 15:01    수정: 2009/07/26 18:15

이설영 기자

삼성전자가 애니콜의 여섯 번째 음악 프로젝트로 ’아몰레드 송'을 선보인다.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 ‘애니밴드’의 계보를 잇는 삼성전자의 최신 뮤직비디오 시리즈 ‘아몰레드 송’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지난 24일 전격 공개됐다.

‘아몰레드 송’은 ‘햅틱 아몰레드’ 폰의 자체발광 기술을 담은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반복되는 '후크송(Hook Song)'이다.

이번 노래는 ‘미쳤어’·‘토요일밤에’로 스타 반열에 오른 손담비와 인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부른 노래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습생 시절에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던 손담비는 이번 애니콜 음악 프로젝트를 계기로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다시 만나 이 시대 최고의 자체발광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특히 손담비는 이번 ‘아몰레드 송’을 통해 특유의 카리스마와 자체발광 매력을 선보여 애니콜 대표 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손담비는 ‘포스트(Post) 이효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애니모션’ 시리즈의 계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햅틱 아몰레드’의 특징을 표현한 ‘자체발광 댄스’는 손가락을 동그랗게 돌리는 메인동작을 통해 아몰레드의 컬러풀한 로고를 연상시킴으로써 자체발광하는 AMOLED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아몰레드 송’은 ‘아몰레-몰레-몰레’로 반복되는 노래 구절로 후크송의 특징인 중독성을 극대화했으며 목소리에 보코더 사운드를 가미해 첨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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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의 ‘미쳤어’·‘토요일밤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등을 탄생시킨 ‘용감한 형제’가 작곡/작사를 맡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모바일닷컴에서 이번달말부터 다음달까지 한달간 ‘아몰레드 송’ 뮤직비디오 스크랩 및 UCC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컨텐츠들을 보다 다양하게 즐기고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