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나 파이어폭스 등을 이용한 전자민원 서비스가 확대된다.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행정안전부 통합민원창구 ‘G4C’에 웹표준화 기반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액티브X 대체 기술을 적용, 호환성을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환경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 당장 맥이나 리눅스 환경에서 사파리, 파이어폭스로 접속해도 전자민원을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웹 표준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인터넷 소수 사용자들이 전자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지난해 1월, PKI를 웹 호환성을 지원하는 멀티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지원 제품 등을 개발, G4C에 첫 오픈했었다.
소프트포럼 박원규 상무는 “전자정부 웹 표준화 사업에 맞춰 관련 매출도 탄력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