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최병준 기자)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가 열리고 있는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블리자드가 개발한 WOW의 새로운 서비스사 넷이즈가 이번 주 내로 판호를 획득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 동안 블리자드의 와우는 더나인에서 서비스 되다가 넷이즈와 재계약을 하면서 2달간 넘게 판호를 받지 못해 중국에서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차이나조이 행사장에서 만난 중국 유력 매체 QQ닷컴 'Hades Zhang' 기자에 따르면 “악마세계(와우)는 이번 주 내로 넷이즈가 판호를 획득 할 것이라는 소문이 중국 매체들에 파다하게 퍼져있다”라며 “중국인들은 블리자드 게임이라면 무조건 열광하는 분위기다. 와우가 다시 나오면 즐기는 게이머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차이나조이에 넷이즈 옆에 부스를 차리면서 와우 포스터는 공개했지만 실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대는 설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