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요르단서 '스마트그리드' 전시회 개최

일반입력 :2009/07/17 11:48

김효정 기자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현지 송·배전회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미르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시회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누리텔레콤 미국법인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서 송전회사인 NEPCO를 비롯해 JEPCO, EDCO, IEDCO등 현지 배전회사를 대상으로 누리텔레콤의 고압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원격검침 시스템의 통신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 국제표준인 '지그비' 기술을 활용한 원격검침 시스템 전 제품군과 12개국에서 추진중인 해외 준거사이트를 소개하였다.

아이미르는 누리텔레콤이 2004년에 근거리 무선통신 지그비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원격검침 시스템이며 현재 스웨덴, 스페인, 영국 등 1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5월 미국지사를 법인으로 승격해 중동 및 서남아시아 지역으로 원격검침시스템의 해외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