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올 2분기 매출액 148억1천만원, 영업이익 24억5천만원, 순이익 41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0.7%, 47.1% 늘어났다.
안연구소는 경기침체를 감안해 외부보다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 매출 위주로 전환, 영업이익 중심 경영을 전재하고 있어 매출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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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300억원,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순이익은 각각 44억5천만원, 69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국내외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연구과정에서 역량을 늘리게됐다”며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보안 전략 등으로 시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