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isk)를 더한 노트북 ‘에버라텍 스타’ 신모델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달말 공급되며, 판매가는 150만원대다.
SSD를 저장장치로 택한 이번 신제품은 반도체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기 때문에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포토샵 등의 소프트웨어를 시작할 때 빠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하드디스크에 비해 발열이 적고, 안정적이며 손상의 위험이 적어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아울러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노트북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져 야외에서 사용할 때 유리하다.
관련기사
- [에버라텍스타-2부]"가죽PC요?…삼보가?…글쎄"2009.07.16
- 삼보, '슬림·친환경' 노트북 '에버라텍 스타' 출시2009.07.16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윤명진 네오플 대표 "던파 페스티벌 허위 폭발물 신고...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2024.11.23
삼보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180만원대 ‘에버라텍 스타’ 고급형 모델에 SSD가 탑재된 모델을 더해 하반기 노트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종서 삼보컴퓨터 국내사업 총괄 사장은 “에버라텍 스타는 친환경설계와 초슬림, 초경량 설계로 대표되는 서브노트북의 장점과 고성능 멀티미디어에 적합한 대화면 노트북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서브와 대화면의 절충형 사이즈인 13.3형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 월 2천대 규모 판매량을 하반기부터 월 2천5백대 규모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