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보이스'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씨넷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15일부터 구글보이스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된다.

구글 보이스는 구글이 2007년에 인수한 그랜드센트럴 가상번호 기반 음성통화 서비스에 기반하고 있다. 구글 보이스 번호를 등록하면 음성통화, 음성메일, 문자전송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경우 구글 보이스를 통해 음성통화도 할 수 있어 기존 음성 통화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구글 보이스가 이동통신사 통화 수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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