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니터, 자유의 여신상 앞에 우뚝 서다

일반입력 :2009/07/13 11:04

류준영 기자

삼성전자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가 미국 뉴욕의 세계적 명소로 꼽히는 ‘자유의 여신상’ 앞에 설치됐다.

삼성전자 북미총괄(대표 최창수 부사장)은 최근 뉴욕 자유의 여신상 조형물 앞에 46인치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모델명: 460DRn-A) 2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 설치한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는 일반 대형 모니터보다 밝기가 2배 이상 더 밝고, 내부에 공기 조절기가 장착돼 혹한, 혹서기 등 기상 악천후에도 문제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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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총괄 김재훈 상무는 자유의 여신상 앞은 하루 방문객 약 1만5천명, 연간 4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라며 미국의 상징적인 조형물 앞에 삼성 모니터가 설치돼 삼성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향후 자유의 여신상 조형물 입구 및 대기장소 등에서도 대형 모니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