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 이규천 대표 선임

일반입력 :2009/07/13 10:37

김효정 기자

국내 케이블TV사업자(SO)들이 인터넷전화 사업을 위해 공동출자한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이규천 전 큐릭스 사업총괄 상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이 대표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LG화학을 거쳐 지난 2001년부터 큐릭스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에서 마케팅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MSO 사업부문장, 사업총괄 상무이사 등을 맡아 왔다.

이 대표는 SO와의 협력과 연합을 더욱 공고히 하여 SO와 함께 방송 통신 융합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KCT는 1천500만명의 케이블TV 방송가입자를 기반으로 지난 2007년 6월말 서비스 개시 후 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기간통신 사업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