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도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젝터를 세가 토이즈(Sega Toys)가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천장과 벽을 스크린으로 삼아 불꽃놀이 영상을 투사하게 된다. 여기에 화약이 터지는 소리까지 더해 실제로 불꽃놀이를 집안에서 펼치는 이색 쇼를 만나게 되는 것.
불꽃 패턴은 대형 45가지, 소형 10가지로 서로 다른 불꽃 모양을 섞을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불꽃도 재량에 따라 마음껏 뽐낼 수 있을 정도로 갖가지 불꽃연출이 가능하다.
불꽃의 발사도 한 가지씩 쏘는 것부터 1분간 80개의 불꽃을 연속해서 쏘아 올리는 방법까지 총4가지 방식이 지원된다.
화약이 ‘펑펑’ 터지는 실제감 있는 사운드 연출을 위해 스피커가 내장됐다. 판매가는 15,540엔(한화 21만원대). AA배터리 4개면 3시간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