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신성장분야 기술과제를 도출하는 ‘과제발굴연구회’가 새롭게 구성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중소기업 현장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한 중소기업형 R&D과제 도출을 위한 ‘과제발굴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구성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녹색·신성장동력산업 등 우선순위분야의 고부가가치 핵심기술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어 총 100개 연구회(연구회 당 최대 1천250만원)를 구성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해마다 유망 기술분야와 파급효과가 큰 산업분야를 우선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제조기반기술, 신규 정책산업 등 4개 부문에 대해 23개 분야를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4개 부문별로 일정 수의 연구회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부문별 지원목표를 설정하고 연구회를 지정하기로 했다.
연구회 구성은 업종·산업별 조합 및 협회를 중심으로 현장전문가(중소기업 연구소장·개발자 등), 기술전문가(대학교수·연구원 등), 시장 전문가(기술지도사 등) 등이다.
각 연구회는 오는 10월까지 활동한 후 각 업종·산업별 기술동향과 도출한 개발과제 등을 포함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도출된 개발과제는 별도 위원회 평가를 거쳐 ‘10년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선도과제 지원대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smtech.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