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코리아(대표 김대선)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교육 워크샵을 개최했다.
400여 명의 광고주와 온라인광고 마케터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키워드 마케팅 속 관계를 말하다’를 주 테마로 ‘사회적 이슈와 키워드와의 관계’, ‘고객의 니즈와 클릭율의 관계’, ‘광고 목적과 미디어믹스와의 관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적 이슈와 키워드와의 관계’ 세션에서는 2009년 상반기의 이슈 키워드와 검색광고와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분석, 발표하여 광고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세션을 발표한 유재연 대리는 “2009년 상반기에 ‘꽃보다 남자’가 큰 인기를 모으며 사회적인 트렌드로 떠오르자 이와 관련된 검색어들에 대한 검색과 클릭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처럼 사회적 이슈는 빠르게 검색건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검색광고의 효과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실제로 ‘프레피룩’ 등 ‘꽃보다 남자’와 관련된 검색어의 구매전환건수는 최고 975% 증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광고계정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한 ‘고객의 니즈와 클릭률의 관계’, 산업별 온라인 미디어믹스 활용 전략을 공개한 ‘광고목적과 미디어믹스의 관계’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검색광고 실용 전략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