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조선대 u캠퍼스 사업 수주

일반입력 :2009/06/30 13:03

황치규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이 케이티네트웍스(대표 한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선대학교 u캠퍼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조선대 u캠퍼스 사업은 대학교 건물 및 시설, 생활 인프라에 첨단 IT기술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 및 업무, 연구를 위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게 골자다.

이를 위해 롯데정보통신은 ▲ 열람실 독점방지를 통한 운영 효율성 및 이용 편의성 증대 ▲ 식당, 자판기, 매점, 복사 및 프린트와 같은 편의시설에 마이비(전자화폐) 도입으로 결제방식 다양화 ▲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출결 현황 모니터링 ▲  어디에서든 원하는 자료를 출력 및 복사 ▲ 학생증 등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u-프린팅(무인출력), u-벤딩(자판기), 무인택배 등으로 구성된 u캠퍼스 솔루션을 앞세워 이화여대 u-프린팅 시스템, 숙명여대 u-워싱& u-벤딩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신현수 SI부문 이사는 "유비쿼터스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사회, 지역에서 요구하는 u캠퍼스모델 및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RFID/USN 등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기술집약형 서비스 창출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