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대표 박주만)은 '탈북 새터민 창업교육' 일환으로, 온라인몰 운영 노하우 전수를 시작했대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탈북 새터민 청년 총 1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진행 중이며, 나흘에 거쳐 매일 6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탈북 후 국내에 정착한 이들로, 현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취업을 준비중인 20~30대로 구성돼 있다. 사진 촬영, 인터넷 활용 등의 기술교육과 옥션에 물품을 직접 판매해보는 실습이 주를 이룬다.
옥션은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에게 무료등록쿠폰을 지급하며, 교육생이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는 제품 촬영용 스튜디오세트와 디지털 카메라를 기증할 방침이다. 교육 이후에는 옥션 내 별도의 이벤트코너를 통해 교육생 판매 제품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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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사회공헌담당 최문석 상무는 "탈북 새터민의 경우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이 절실한 층으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교육을 맡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더욱 많은 소외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