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3D게임∙HD영상' 노트북PC 출시

일반입력 :2009/06/15 12:58    수정: 2009/06/15 13:24

김효정 기자

델코리아(대표 김진수)가 게임용 노트북PC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에이리언웨어 M17x’를 내놨다.

신제품은 17형(1920x1200 해상도 지원) 모니터에 고사양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높은 사양을 갖췄다.

델코리아에 따르면 인텔 쿼드 코어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속도로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였으며, 일부 최신 데스크톱 PC에서만 제공됐던 1333MHz 속도의 8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를 적용,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했다.

이와 동시에 풀HD 이상의 초고해상도 화면으로 HD 영상을 보고, 편집할 수 있어 그래픽에 민감한 게이머와 얼리어답터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또 내장형 그래픽과 고성능 그래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춰 그래픽을 적절히 바꿀 수 있다.

이 제품은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케이스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페이스 블랙(Space Black)과 소서 실버(Saucer Silver)의 색상을 게임용 노트북PC의 느낌을 살렸다. 또 키보드와 커버, 전면 곳곳에 은은한 빛이 나는 라이트닝 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하는 부위를 켜거나 끌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델코리아의 한석호 부사장은 “(에이리언웨어 M17x는) 어디에서나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화려한 장면들을 생동감 넘치는 고사양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델은 에이리언웨어라는 게임 및 고난이도 작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