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7일 네이버 뉴스를 개편했다.
NHN은 이번 뉴스 개편에 따라 ▲속보·주요 이슈·섹션별 보기를 강화했으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더욱 편리하게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쪽에 위치해 있던 섹션 메뉴가 왼쪽으로 이동, 왼쪽 메뉴에 마우스를 대기만 하면 해당 섹션의 이슈목록과 2차 세션 속보 메뉴를 레이어로 볼 수 있다. 클릭을 하면 해당 섹션의 홈으로 이동한다.

주제별 이슈의 경우 이슈 관련 기사를 다양하게 묶어, 여러 언론사의 기사들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템플릿을 적용해 이슈에 대한 기승전결·시간순서·관련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 홈에서 각 분야별 주요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슈가 되는 주제에 대해 관련 기사를 제공, 보다 빠르게 원하는 뉴스를 찾을 수 있는 것.
지난 날짜의 뉴스를 보고 싶을 경우에는, 뉴스홈 '오늘의 주요뉴스' 박스에 있는 '날짜별 주요뉴스'라는 문구를 클릭하면 된다. 이 경우 주요 뉴스박스에 노출됐던 기사 및 이미지가 저장돼 한 눈에 펼쳐 볼 수 있도록 했다.
뉴스 홈 기사박스 위치를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도 있다. 뉴스 홈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이슈' '섹션별 주요뉴스' 기사 박스에 있는 '▲'를 클릭하면 해당 뉴스기사 박스가 위로 이동하고, '▼'를 클릭하면 아래로 이동한다. 또는 뉴스기사 박스를 마우스로 끌어, 원하는 영역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포토뉴스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포토 이슈모음에 있는 '포토 슬라이드'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이슈에 속하는 이미지를 슬라이드 형태로 볼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기사목록을 보고 싶으면 '제목형'으로, 기사의 썸네일과 내용의 일부를 함께 보고 싶을 때는 '요약형'으로, 포토기사만 따로 보고 싶으면 '포토만'으로, 원하는 대로 기사 리스트 타입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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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섹션종합+해당섹션의 인기기사'만 볼 수 있었던 '가장 많이 본 뉴스'도 이전·다음 탭 버튼을 이용해 섹션종합 및 8개 섹션의 인기기사를 모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NHN 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관심사외 기호에 따라 사용자들이 직접 뉴스를 자유롭게 배치하고, 하나의 이슈에 대해 여러 언론사의 다양한 논조를 비교하거나, 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며 더욱 새롭고 편리해진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