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코리아, KOBA2009 참가…디지털TV 체험관 마련

일반입력 :2009/05/26 19:16

이설영 기자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회장 이병순, 이하 DTV코리아)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이하 KOBA2009)에 참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DTV코리아는 관람객들에게 지상파TV 디지털 전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DTV코리아 전시 부스는 주제별로 '디지털TV 방송 홍보관'과 '디지털TV 방송 체험관'으로 나뉘며 디지털TV 방송 홍보관에서는 최신 LED TV를 통해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사가 현재 방송하고 있는 HD 프로그램을 시연한다.

디지털TV 방송 체험관에서는 방문자들의 TV 보유 상황에 따라 디지털 방송 수신 방법을 안내하고 관람객이 직접 수신기기를 선택해 안테나와 디지털 박스를 연결해 보는 '맞춤형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험관에 마련된 유형별 수신방법은 ▲아날로그TV에 디지털박스(DtoA컨버터)를 연결 ▲디지털TV(HD Ready)에 디지털박스(셋톱박스)를 연결 ▲디지털TV(일체형) 등이며, 모든 제품을 설치한 후에 반드시 필요한 '채널 재설정' 방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DTV코리아는 KOBA 2009 기간 중 전시 부스 방문자 중 설문에 응한 방문자에게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Wii)' 등의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