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애플 대항마 '오비 스토어'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09/05/26 09:32    수정: 2009/05/26 10:44

황치규 기자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 노키아가 애플 앱스토어와 맞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오비 스토어 서비스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노키아는 현재 호주와 싱가포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비 스토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주안에 전세계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키아 오비 스토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과 함께 애플 앱스토어와 맞설 후보군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들 업체가 애플 앱스토어의 성공에 필적하기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 이슈, 애플리케이션 부족, 경쟁 심화 등이 이유로 거론된다. CCS 인사이트의 벤 우드 연구 디렉터는 노키아의 오비 스토어는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애플리케이션 판매에 관련해 애플은 여전히 최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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