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2009'가 오는 27~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스토리(Story)-새 장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방송(SBS)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해 온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포럼으로서, 매년 'T.I.M.E(Technology, Information, Media and Entertainment)' 산업을 대표하는 정상급 연사들을 초청해 범세계적인 이슈를 논의해왔다.
올해는 '스토리'를 주제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정립하고 우리의 삶과 패러다임, 그리고 경제, 산업, 문화예술 전반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찾아볼 예정이다.
27일에는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누레일 루비니 뉴욕대학교 교수 ▲'세계무역센터와 용산국제업무단지 구상'과 관련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 ▲'세계경제침체, 해결책은 있는가'를 주제로 쑹홍빙 중국 환구재경연구원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탈서구시대 아시아중심의 신세계질서'와 관련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전 총리 ▲'비합리적 인간을 분석하면 해법이 보인다'를 주제로 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교수 ▲'인터페이스의 미래'에 대해 제프 한 퍼셉티브픽셀 창립자의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