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 GA2 ‘대전액션 충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겟앰프드’의 후속작으로 ‘GA2:지에이투’(이하 GA2)를 선보였다.

GA2는 액션RPG 장르 게임으로 전작의 세계관, 캐릭터 등을 공유하지만, 구성과 내용 면에서 한층 콘텐츠를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GA2는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종료했으며 오는 상반기 중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GA2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영상, 이미지, 웹카툰 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윈디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많은 게이머 분들이 많은 관심을 둬주셔서 GA2의 FGT가 성황리 끝났다. 테스터분들의 요청으로 첫날 테스트 시간을 2시간 연장했을 정도”라며 “이번 FGT의 결과를 취합해서 다음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에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GA2의 기본 콘셉트는 대립구도

GA2는 ‘데스트로소 군’과 ‘노벨 연합’의 전쟁 이전 시대의 게임 세계관을 기반으로 ‘발쟈크 군’(테스트로소 군의 전신)과 윙덤도시의 기동 부대 ‘메가 포스’(노벨 연합의 전신)의 대립 구도가 있다.

게이머는 메가 포스의 일원이 되어 발쟈크 군의 음모를 파헤치고 테러를 진압, 윙덤도시의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연습과 수련, 그리고 대전

GA2에 첫발을 내디딘 게이머는 도장에서 게임 기본 조작법을 배운다.

게이머는 스승NPC인 ‘대왕생노사’와 함께 다양한 조작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이후 수련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연습할 수 있다. 이후 게이머는 NPC ‘대국원 라이조’가 있는 총장실에서 퀘스트를 받아 싱글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게이머는 특정 랭크를 달성해야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지만 특별한 조건을 만족했을 때에도 가능하다.

GA2의 묘미는 멀티 대전이다. 멀티 대전은 크게 ‘GAT스타디움’과 ‘스트리트파이트’ 전장에서 이루어진다.

‘GAT스타디움’은 ‘겟앰프드토너먼트’ 선수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겨루는 곳이다. 게이머는 대회의 룰에 따라 팀 전, 솔로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의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스트리트파이트’는 최대 20인이 동시에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망하더라도 바로 부활해 또다시 전투를 벌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