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는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확보한 CDN(콘텐츠 전송) 기술을 게임업체들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판도라TV는 안정적인 스트리밍과 서비스 운영을 위해 CDN에 들어가는 비용부담이 컸다. 이에 판도라TV는 CDN을 자체 개발, 관련 비용을 75% 이상 줄였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기술을 판도라TV 채널로 게임업체들에게 무료 제공하며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김경익 판도라TV CEO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 게임업체들에게 CDN서비스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비용 절감의 기회뿐만 아니라 동영상 UCC 시청자들에게 자사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도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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