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 정식 버전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져 오는 10월 23일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씨넷뉴스가 대만 에이서 경영진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에이서UK의 바비 왓킨스 마케팅디렉터는 30일(현지시간) 가젯관련 소식을 다루는 사이트 포켓린트(Pocket-Lint)와의 인터뷰에서 윈도7 출시가 이번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왓킨스씨는 “윈도7 정식 출시는 10월 23일이 될 것이다. 30일간 업그레이드 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 기간중에 PC를 구입하면, 윈도7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3일은 에이서가 윈도7 신기능에 특화된 올인원 데스크탑 PC ‘Z5600’을 출시하는 날이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는 “윈도7이 정식 출시되는 것은 2010년 1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