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코리아는 블랙 앤 레드 그라데이션의 최신폴더폰 MOTO V10 출시를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체험공간 '헬로모토(Hello Moto)존'을 운영하고 서울 각지에서 베컴 게릴라 영상 쇼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모토로라, V10체험공간 ‘헬로모토존’ 오픈
모토로라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메가박스 앞의 브랜드 체험공간 '헬로모토(Hello Moto)존'을 새 단장했다. 모토로라는 V10의 컨셉인 블랙 앤 레드 컬러를 주요 컨셉 컬러로 하여 모토로라만의 스타일을 구현, 헬로모토존을 소비자들이 제품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헬로모토존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중앙의 터치스크린과 네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의 인터랙티브 터치스크린을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컬러 성향을 테스트할 수 있다.
블랙의 성향인 ‘책임감, 리더, 이성, 여유’가 짙은 이들에게는 상반된 컬러인 레드 아이템을, 레드 성향인 ‘열정, 본능, 에너지, 유혹’이 강한 이들에게는 블랙 아이템을 증정한다. 선물로는 벨소리, 음료수 기프티콘 등 다양한 모바일 아이템이 제공된다.
네 개의 기둥은 각각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V10 쇼케이스, 베컴이 등장하는 TV 광고 필름, 광고 메이킹 필름 등을 지속적으로 상영하여 브랜드와 제품의 메인 컨셉을 전달한다.
■게릴라 영상 쇼 ‘비머타이징’ 진행
아울러 모토로라는 그래픽 아티스트 겸 VJ 박훈규 씨가 제작한 게릴라 영상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상영한다. 영상 쇼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이자 V10의 광고 모델인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신제품 V10 영상으로 구성,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깜짝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토로라 코리아 마케팅을 총괄하는 민혜원 부장은 “V10의 주요 컬러인 블랙과 레드를 바탕으로 베컴의 사진 및 영상, 제품 사진, 문자가 교차하는 감각적인 비주얼 아트”라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모토로라 브랜드와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영상 쇼를 기획, 앞으로도 마케팅 트렌드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릴라 영상 쇼는 ‘빔(Beam)’과 ‘광고하다(Advertising)’를 합친 ‘비머타이징(Beamertising)’으로도 불리며 건물 외벽에 빔으로 영사하는 일종의 미디어 아트.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하루 2회씩 홍대, 신촌, 동대문, 코엑스 등지에서 상영된다. VJ 박훈규 씨는 가수 비, 에픽하이, 노브레인, 넬의 공연 영상 연출가로도 유명하다.